6000만 달러 정부 사업에 따라 쉼터 40곳이 신설되고 이들 쉼터는 연간 최대 6000명의 여성에게 긴급피난처와 장기적인 숙소를 제공하게 된다.
앤 러쉬튼 소셜서비스 장관은 폭력적인 가정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할 때 이들이 갈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러쉬튼 장관은 “여성과 아동이 가정 폭력에서 벗어나기로 용기 있는 결정을 할 때 안전한 곳을 찾으려는 수요가 이미 크고 앵글리케어와 눈가 미미나 같은 단체를 통해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에 사의를 표한다.
연방 정부는 사옥을 아파트로 개조하고 독립식 주택과 소그룹 숙소를 신축하는 데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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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기간, 임시 비자 소지자 가정 폭력 고통 가중”
원주민 자선 단체 눈가 미미나를 비롯한 다수의 단체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익 활동가들은 원주민 여성이 가정 폭력을 겪을 가능성은 비원주민 여성이 가정 폭력을 겪을 가능성의 다섯 배에 달한다고 말한다.
눈가 미미나의 티나 퀴타다모 CEO는 가정 폭력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많다고 지적한다.
퀴타다모 CEO는 “집도 지원 방안의 하나이지만,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가정폭력이 그토록 만연한 이유에 대해 많은 핵심 기저 동인이 있다. 예방에 투자해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상황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일부 단체는 소수의 여성과 아동에게 1년 동안 거처를 제공하고 다른 단체는 12개월에 걸쳐 1100명 이상에게 3주 동안 지낼 곳을 제공한다.
주거 제공 사업의 절반가량은 지방과 오지 커뮤니티에 자리 잡게 된다.
연방 정부가 이 사업에 6000만 달러 지원하고 관련 단체들이 추가로 40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중반쯤에는 이들 쉼터 대부분이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 폭력 관련 지원이 필요하면 1800 RESPECT 1800 737 732번이나 Lifeline 13 11 14번으로 연락하고 긴급상황이라면 트리플 제로 000번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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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법 상식] 코로나 19 기간 가정폭력 및 접근금지명령-2부
[상단 이미지상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시면 팟캐스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