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구 조사는 호주 인구 통계를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중요한 행사다. 즉,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에 살고 있으며, 우리의 요구 사항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인구통계학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
- 센서스 나이트(8월 10일) 인구조사 작성을 놓친 사람을 위해 일주일 간 양식 작성 기간 제공
- 2022년 6월, 인구 조사 데이터 첫 결과 발표
- 지침 통보문을 받은 후 센서스 완료를 거부하거나 미완료 양식을 제출하며 괘태료 부과
- 통보문 수령 후에는 기소 및 하루 최대 222달러의 과태료 부과
- 다중언어 사용자 위한 다양한 언어 및 통역 서비스 제공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고 호주 인구의 거의 절반이 락다운 상태인 가운데 실시되는 올해의 인구 조사는 예년과 조금 차이가 있다.
8월 10일 화요일이 공식적인 인구 조사의 밤이었지만, 호주 통계청은 참여 시기를 놓친 사람들을 위해 1주일 간의 추가 작성 기간을 제공한다.
2021 센서스 테레사 디킨슨 수석 책임자는 “(센서스 인구조사가) 더 이상 정부의 설문 양식을 직접 작성하기 위해 매일 밤 집에서 기다려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모두에게 훨씬 더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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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은 2021 호주 센서스(인구조사)의 날.
8월 10일까지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독촉 안내문이나 현장 담당 직원의 방문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센서스 작성 기간이 완료되면 2022년 6월에 첫 번째 인구 조사 데이터를 발표하기 전까지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방대한 작업 이 시작된다.
센서스 나이트 당일에 양식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침 통보(Notice of Direction)를 받은 후 센서스 완료를 거부하거나 미완료 양식을 제출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 안내문에는 인구 조사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기소 및 하루 최대 222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센서스 양식에는 다중 언어 사용자를 위한 추가 언어도 지원된다.
인구 조사 양식은 영어로만 제공되지만, 호주통계청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에서 29개 언어로 제공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인구조사 참여를 위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주 역사상 처음으로 팬데믹 속에 실시된2021 센서스 인구 조사는 이를 통해 인구통계학적으로 우리의 생활 방식에 대한 많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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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센서스 참여가 이민자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호주통계청 디킨슨 센서스 담당자는 "이번 인구 조사는 작은 지역 사회들과 소수의 사람들이 팬데믹 하에서 그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주 통계청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안전장치 강화, 전화 지원 강화, 종합적인 광고 캠페인 등 올해 인구조사가 역대 최고의 접근성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노숙자나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사회에 대한 접근성 부족 현상은 여전할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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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센서스, “청각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 접근성 대폭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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