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당국 ‘바이러스 통제 중’

화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5세 여학생 1명이 추가로 나왔지만,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가 잘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Healthcare workers are seen testing people at a pop-up COVID-19 testing centre at St Thomas More College in Brisbane on 11 September 2021.

Healthcare workers are seen testing people at a pop-up COVID-19 testing centre at St Thomas More College in Brisbane on 11 September 2021. Source: AAP

화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10대 청소년은 이미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9월 14일 퀸즐래드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3,396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세인트 토마스 모어 칼리지 학생)
  • 2차 백신 접종 완료 38.33%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 56.68%)

자넷 영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1만 3,396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으며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청소년은 써니뱅크에 있는 세인트 토마스 모어 칼리지에 다니는 15세 소녀로, 이 학교의 다른 학생 3명과 가족 일부 역시 앞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영 의료관은 브리즈번 남부 지역의 최근 감염 사례는 지역 사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잘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 의료관은 “놀랄 일이 아니다. 잘 관리될 것이고 이건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환상적인 접촉자 추적 작업과 가족들의 훌륭한 협조 덕택에 이번 발병을 빨리 통제할 수 있었던 같다”라고 평가했다.

영 의료관은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퀸즐랜드주에서 다른 사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모두들 계속해서 앞장서 이 일을 하고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주 작은 증상이라도, 어떤 증상이라도 있을 경우에는 앞으로 나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퀸즐랜드주 경찰은 16세 이상 성인의 70% 혹은 80%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칠 때까지 대부분의 뉴사우스웨일스주와의 주 경계 봉쇄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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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4 September 2021 2:18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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