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445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9월 14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2,694회
- 신규 지역 감염 445명
- 사망 2명
신규 지역 감염자 445명 중에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된 사람은 129명이었다. 나머지 316명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실시된 진단 검사는 4만 2,694회에 달하고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백신 센터에서 실시된 접종 횟수는 3만 6,615회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셰인 패튼 빅토리아주 보건 경찰 국장은 팬데믹 대응과 호텔 격리 프로그램을 내년까지 다루기 위한 두 개의 코로나19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AW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말까지 규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시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 당국은 29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근접 접촉자 82명이 확인된 피츠로이 커뮤니티 학교에 대한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멜버른에서는 허가받은 필수 근로자의 아이들과 취약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만 학교에 갈 수 있지만, 6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이 학교는 아이들을 모두 수업에 보내도록 학부모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칭 “자립형 대안 학교”로 이름을 붙인 이 학교는 현재 철저한 방역 작업을 위해 학교 문을 닫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마틴 폴리 보건부 장관은 월요일 발표된 확진자의 87%가 50세 미만이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