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127명과 사망자 2명이 더해졌다. 사망자 2명에는 시드니 서부의 80대 여성과 50대 남성 각각 1명이 포함됐다.
9월 14일 NSW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14,084회
- 신규 지역 감염 1,127명
- 1차 백신 접종 78.8%/ 2차 백신 접종 완료 46.5%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의 제레미 맥애널티 박사는 주내 16세 이상 성인의 78.8%가 한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며, 두 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친 비율은 46.5%에 달한다고 밝혔다. 어제까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접종된 백신 양은 820만 회 분이 넘는다.
맥애널티 박사는 “정말 엄청난 숫자이고 팬데믹과 맞서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라며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253명으로 이중 231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산소 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는 104명”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 야스 밸리 카운슬 지역에서 2주 동안 락다운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야스 밸리 카운슬 구역에 사는 주민들과 9월 9일 이후에 이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자택 머물기 명령’을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