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28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가 6062명 추가되고 사망자도 1명 나왔다.
빅토리아 주의 일일 신규 지역 감염자도 2738명으로 기록됐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연 사흘째 6000명 대를 이어갔고, 빅토리아 주에서는 전날에 1999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내의 병원에는 현재 557명의 코로나19 위중환자가 입원한 상태이며 이는 전날 대비 30명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응급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60명이다.
빅토리아 주의 병원 입원 위중환자는 361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은 PCR 테스트 난맥상 해소의 일환으로 확진자 밀접 접촉 등으로 격리 조치에 처해진 의료계 종사자들의 격리 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주보건당국은 14일의 자가격리 기간을 1주일로 단축하는 한편 격리 엿새째에 PCR 테스트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존 규정을 완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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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 '파행'...NSW, 의료계 종사자 격리 기간 단축
한편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류 통보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