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노동당 당수, NDIS 요점 질문에 “사람이 중심”… ‘우물쭈물’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가 기자 회견 도중 노동당의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NDIS)’ 요점을 말하지 못해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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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Opposition leader Anthony Albanese in Melbourne on Wednesday Source: AAP / LUKAS COCH/AAPIMAGE

Highlights
  •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NDIS)’ 요점 질문에 ‘우물쭈물’
  • “사람이 중심”이라고 답했지만 노동당의 6가지 요점 대답 못해
  • 알바니지 당수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일할 가능성에 항상 열려있다”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가 기자 회견 도중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NDIS)’에 대한 노동당의 6가지 요점을 제대로 답하지 못해 구설수에 올랐다.

기자들이 알바니지 당수에게 노동당의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NDIS) 요점이 무엇인지를 물었지만 제대로 된 답을 내놓지 못한 것.

노동당이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NDIS)와 관련해 6가지 요점 사항으로 발표한 것은 인력 상한제 해제, 불안정한 노동 고용 협정 축소, 변호사 사용에 대한 지출 중단, 효율성 제고, 감축 중단, 지역 접근권 조정 등이다.

알바니지 당수는 “우리가 할 일은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에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것”이라고 답했고 기자가 나머지 다섯 가지 요점은 무엇이냐고 재차 묻자 “우리는 사람을 국가장애인지원보장제도의 중심에 둘 것이다. 사람을 중심에 둘 것이다. 우리의 모든 프로그램은 이를 기반으로 한다”라고 답했다.

알바니지 당수는 결국 정책 개요를 적은 쪽지를 건네 받은 후 여섯가지 요점 사항을 읽어 내려갔다.
한편 알바니지 당수는 과거 길라드 정부와 케빈 러드 정부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노동당은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일할 가능성에 항상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목표는 하원에서 최소 76석을 얻는 것”이라며 “길라드 정부 시절, 하원에서 정부 지도자로서 사람들을 존중하며 운영해 온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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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May 2022 3:43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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