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ACT의 12세 이상 주민 93.4%가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고, 64.6%가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0월 3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28명
- 사망 2명 (80대 여성)
- 입원 환자 16명 (중환자실 5명)
앤드류 바 장관은 “테러토리의 백신 접종률이 매우 인상적인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어제 기준으로 12세 이상 인구의 93.4%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이들이 이번 달 말에 두 번째 백신을 접종할 기회를 갖게 된다면 우리 사회에 매우 강력한 수준의 보호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캔버라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고 80대 여성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규 확진자 28명 중 최소 16명이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고, 14명의 바이러스 감염 출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캔버라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16명을 기록 중이다. 이중 5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위중한 상태다.
앞선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캔버라에서는 매일 사상 최고치인 52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