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이버 폭력’ 증가, 부모의 ‘SNS 롤모델’ 중요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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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이버 폭력과 왕따 현상이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레오니 스미스 씨는 부모가 소셜 미디어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주 데일리 텔레그라프 지는 호주의 학생들 사이에서도 온라인 폭력과 왕따 현상이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자칫 아이들을 죽음에까지 몰 수 있는 무서운 일이라고 경고했다.

사이버 안전 여성 사업을 운영 중인 레오니 스미스 씨는 아이들 사이에서 사이버 불링과 험한 말들이 빈번히 오가고 있다면서, 학교와 경찰 당국이 문제를 바로잡도록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씨는 디지털 시대에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한다. 아직 디지털 예절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디지털 예절을 가르쳐야 할 사람이 바로 부모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스미스 씨는 부모가 아이들의 가장 좋은 소셜 미디어 롤모델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상 생활에서도 아이들의 예절을 부모가 가르쳐야 하는 것처럼 디지털 세상에서도 아이들의 디지털 예절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갖고 있다.

[디지털 세상이 낯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한 주간 호주의 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키워드를 확인해 보시고 자녀들과 이 키워드로 함께 대화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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