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번째 오미크론 감염자 확인

A health worker takes a swab sample at a Covid-19 coronavirus drive through testing site in the Smithfield suburb of Sydney on August 12, 2021. (Photo by Saeed KHAN / AFP) (Photo by SAEED KHAN/AFP via Getty Images)

The number of COVID-19 cases infected with the Omicron variant in Australia are growing. Source: AAP, AFP

노던 테러토리에서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호주의 3번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기록됐다.


노던 테러토리에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Highlights

  • 호주 3번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노던 테러토리에서 확인
  •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요하네스버그에서 다윈 도착
  • 다윈 도착 즉시 하워드스프링스 시설에서 격리 중

이로써 호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총 3명으로 늘었다.

보건부는 오늘 염기서열 분석 결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노던 테러토리에 도착한 한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30대 확진 남성은 다윈 도착 이래 하워드 스프링스 시설에 격리돼 왔었다.

앞서 지난주 토요일 아프리카 남부에서 시드니에 도착한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이 둘 모두 백신 접종 완료자로 무증상 감염자였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주 내 3번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나타샤 파일스 노던테러토리 보건장관은 30대 남성은 25일 목요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송환 항공편을 타고 다윈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파일스 보건장관은 “지역사회가 안심해도 되는데 확진 남성은 다윈 도착 즉시 하워드스프링스 시설로 보내져 격리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 남성은 적절한 보살핌을 받을 것이며 노던테러토리에서 확인된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다”라고 덧붙였다.

노던 테러토리에서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자 2명이 추가돼 노던 테러토리의 최근 집단 발발로 인한 감염자는 58명으로 증가했다.

Source: AAP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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