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버지니아 벨 전 대법원 판사, 암암리에 5개 장관직 겸직한 스콧 모리슨 전 연방 총리 파문 이끌 것
- 모리슨 전 연방 총리가 소환되거나 증거 제시 강요 받지는 않을 듯
- 연방 야당, “불공정한 처사”, “현 정부가 이번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암암리에 5개 부처 장관직을 겸직한 것이 밝혀진 스콧 모리슨 전 연방 총리에 대한 진상 조사 위원회의 공식 조사를 버지니아 벨 전 대 법원 판사가 이를 이끌게 됩니다.
벨 전 판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모리슨 전 연방 총리가 강제로 소환되거나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 강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드레이퍼스 연방 법무 장관은 대중들로부터 제출 서류가 제공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전임 정부가 이번 조사에 대해 협조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상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벨 전 판사에게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레이퍼스 연방 법무 장관은 “벨 전 판사에게 맡길 것으로 이번 조사가 벨 전 판사의 지위에 맞는 독립 조사로 수행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벨 전 판사는 조사 뒤 11월 말 정부에게 보고할 것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벨 전 판사에게 달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몇몇 자유당 연립 의원들은 스콧 모리슨 전 연방 총리에 대한 조사를 비난했습니다.
수잔 리 야당 부 당수는 정부가 공정하지 않게 행동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 연방 야당 부 당수는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우선순위는 전부 과거에 대한 것”이라며 “호주인들이 연방 총리가 미래에 대한 어려움에 집중하길 바라는 이 시점에 연방 총리는 과거의 정치에 집착하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슈퍼마켓의 오르는 물가, 올라가는 전기가격 그리고 깨진 공약 및 다음 달에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대출 등”이 현재에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