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 나흘째 빅토리아 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2명 발생’

3차 락다운 나흘째에 접어든 빅토리아주에서 화요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2명이 추가됐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in Melbourne as he announces a five-day lockdown on Friday, 12 February.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ddresses the media in Melbourne as he announces a five-day lockdown on Friday, 12 February. Source: AAP

3차 락다운 나흘째에 접어든 빅토리아주에서 화요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2명이 추가됐다.

화요일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2만 3950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이중 지역 감염자 2명, 호텔 격리 중인 여행객 감염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오늘 발표된 지역 감염자 2명은 멜버른 공항 부근 홀리데인 호텔 감염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홀리데이 인 클러스터의 수는 19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멜버른 도심 플린더스 레인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호텔에 물피해가 발생하며 이곳에 머물던 여행객들이 다른 호텔로 옮겨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프링클러에 문제가 발생하며 건물 4층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라 이곳에 격리 중이던 여행객들이 다른 의료 호텔로 옮겨지고 있다.

이번 일은 멜버른 공항 인근 홀리데인 인 호텔 사례와는 무관하며, 이번 일로 플린더스 레인에 있는 홀리데인 인 호텔은 임시로 문을 닫게 됐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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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6 February 2021 9:17am
By Jarni Blakkarly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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