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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867명, 사망 4명… ‘오늘 중 1차 백신 접종률 80% 넘길까?’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가 오늘 중 빅토리아주에서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16세 이상 주민 비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867명과 사망자 4명이 추가됐다.


9월 28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9,450회
  • 신규 지역 감염자 867명 (9월 27일 140건/ 26일 9건 추가)
  • 사망 4명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앞서 신규 확진자 149명이 기록되지 않았다며, 일요일 9건, 월요일 140건의 추가 확진자 수가 오늘 더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현재 활성 확진자 수는 9,261명으로 늘었다.

빅토리아주의 하루 지역 감염자 수 867명은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월요일 기록한 787명보다도 많은 수다.

이는 지난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기록된 주내 하루 확진자 수 최고치인 847명을 뛰어넘는 수다.

이런 가운데 오늘 중 빅토리아주에서 한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16세 이상 주민 비율이 8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곧 집에서 이동 가능한 여행 제한 거리가 기존 10킬로미터에서 15킬로미터로 늘고, 골프, 테니스, 농구, 보트 타기와 같은 야외 활동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전날인 27일까지 16세 이상 빅토리아 주민의 77.91%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47.72%를 기록했다.

10월 26일로 예상되는 2차 백신 접종률 70% 달성 이후에 멜버른의 락다운이 해제될 예정이며, 11월 5일로 예상되는 2차 백신 접종률 80% 달성 이후에는 더 많은 규제 완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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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8 September 2021 10:21am
By Rashida Yosufzai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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