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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57명으로 급증’

목요일 빅토리아주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57명으로 급증했다.

Melbourne in coronavirus lockdown

Melb Jewish leaders urge COVID compliance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57명이 더해졌다. 전날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약 5만 건이 실시됐다.


8월 19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9,607회
  • 신규 지역 감염자 57명
  • 백신 접종 27,581 회 (누적 2,050,042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빅토리아주에서 시행한 락다운 기간이 200일을 기록한 가운데 주내 지역 감염자 수가 다시 급증세를 보인 것.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신규 지역 감염자 57명 중 54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41명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수요일과 화요일 이틀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는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빅토리아주의 확진자 수는 200명에 달하며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 역시 550곳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밤새 빅토리아주의 슈퍼마켓들과 피자 가게 등이 바이러스 노출 고위험 장소 목록에 더해졌으며,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세인트 킬다 지역에 팝업 백신 접종 센터와 진단 검사소가 설치됐다.

야간 통행금지를 포함한 멜버른의 엄격한 봉쇄 조치는 최소한 9월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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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 August 2021 9:44am
Updated 19 August 2021 11:40am
By Stephanie Corsetti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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