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268명과 사망자 7명이 더해졌다.
11월 6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65,410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268명
- 사망 7명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토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6만 5,410건이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268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1만 6,662명으로 이중 65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6명을 기록 중이다.
주내 12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약 82%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이번 주말 빅토리아주 학교 11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팝업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사전 예약 없이도 간편하게 걸어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곳으로 보건 당국은 주민들이 더욱 쉽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화요일 멜버른 컵 참석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진 후 행사장에 왔던 다른 참석자들에 대한 접촉자 추적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화요일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열린 멜버른 컵에는 일반인 500명을 포함해 약 1만 명이 참석했다.
확진자 2명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2명 간의 감염 연관성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