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코로나19 입원비 지원금 계획 내년 6월까지 연장

National cabinet is expected to discuss vaccines for children.

National cabinet is expected to discuss vaccines for five to 11-year-olds. (AAP) Source: AAP

빅토리아주와 NSW, ACT의 락다운이 해제된 후 오늘 처음으로 열린 연방 내각회의에서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여부와 코로나19 입원환자의 병원 수용능력에 관한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연방정부는 코로나19 입원 환자수 급증에 대비해 주 및 테러토리 보건 시스템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최소 입원비 지원금 보장 계획은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그레그 헌트 보건부 장관은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국의 보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오늘 호주인의 80퍼센트가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백신 접종률 80%라는 이정표를 세운 것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16세 이상 호주인의 80퍼센트가 오늘 2차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우리는 오늘 그 기록을 세울 것이고 그것은 호주에 또 다른 커다란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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