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6일 연속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없었던 빅토리아주에서 금요일 지역 감염자 2명 발생
- 이들은 모두 이미 알려진 감염 사례의 근접 접촉자로 격리 상태 유지
- 오늘 빅토리아주 추가 규제 완화 여부 발표 예정
6일 연속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빅토리아주에서 금요일 2건의 지역 감염 사례가 기록됐다.
보건 당국은 금요일에 보고된 새로운 확진자는 홀리데이 인 호텔 클러스터와 연관이 있는 근접 접촉자로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된 상태였다고 보고했다.
오늘 발표된 2건을 제외하고 이제까지 홀리데이 인 클러스터와 연관된 확진 사례는 22건을 기록했었다.
영국 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로 빅토리아주에서는 5일간의 락다운 조치가 시행됐고, 지난 2월 18일 락다운이 해제된 바 있다.
오늘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3차 락다운 시행 이후 남아있던 일부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완화할 것으로 보였지만 기자 회견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지역 감염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목요일 만난 기자들에게 “내일은 좋은 소식이 있는 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크리스마스 시행했던 여름철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설정으로 되돌아갈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했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