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 9,504명이 더해졌다. 추가로 1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으며 입원 환자 역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17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29,504명/ 사망: 17명/ 입원 환자: 2,776명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22,429명/ 사망 6명/ 입원 환자 1,229명
일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 2,650명보다 증가한 2,776명을 기록 중이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 수도 191명에서 203명으로 늘었다.
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만 2,429명이 더해졌고 추가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요일 자정 기준으로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수는 1,229명으로 이중 129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그의 예측은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로 수만 명의 호주인들이 매일 타격을 받고,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일요일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정점에 놓여 있고 ACT는 아마 정점에 달했을 수 있다는 징후가 있다”라며 “아직 도달했다고 보진 않겠지만 우리가 지켜본 바로는 이들 관할 구역에서 입원, 중환자실, 산소호흡기 예측이 눈에 띄게 하향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