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발생… NSW 오미크론 확진 ‘13명으로 증가’

시드니의 리젠트 파크 크리스천 스쿨과 연관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으로 늘어나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13명으로 늘었다. ACT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했다.

Genomic sequencing is underway to establish if two COVID-positive people who arrived in Sydney from southern Africa have the new Omicron variant.

Source: AAP

Highlights
  • 뉴사우스웨일스 오미크론 감염자 13명으로 증가
  • 시드니 리젠트 파크 크리스천 스쿨 학생 3명 오미크론 감염 확인… 확진 판정받은 다른 학생 10명도 결과 기다리는 중
  • ACT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확인
ACT에서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고 웨스턴 시드니 학교와 연관된 최소 3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요일 ACT 정부가 지역 내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를 발표하며 격리 요건을 추가로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 사람은 지난 수요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점이 확인됐다.

ACT 보건 당국은 이 사람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다며 뉴사우스웨일스 혹은 ACT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 학교 감염 집단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웨스턴 시드니 학교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 집단 수가 13명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중 최소 3명의 학생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으로 오미크론 감염 결과를 받은 학생의 경우 해외여행객들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웨스턴 시드니의 리젠트 파크 크리스천 스쿨의 다른 학생 2명 역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10명의 경우 현재 변이 유전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학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수는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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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December 2021 11:28am
Updated 4 December 2021 11:46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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