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GP 향한 ‘백신 면제 요구 위협적 행동’ 위험 수위

RACGP 빅토리아주 지회장이 “빅토리아주에서 백신 접종 면제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면제를 시켜달라고 가정의들을 괴롭히고 있고, 그 수위가 높아져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

A health care worker prepares a Pfizer vaccine in the pharmacy of the Heidelberg Repatriation Hospital vaccination hub in Melbourne

The Pfizer COVID-19 vaccine will be able to be administered to children aged five to 11 from 10 January next year. Source: AAP

Highlights
  • RACGP, 의료인 향한 백신 면제 요구와 위협적 행동 중단 촉구
  • 빅토리아주 지회장 “가정의, 접수계 직원, 간호사,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웰빙을 보장해야 한다”
  • RACGP 캐런 프라이스 대표 “백신 접종 면제를 받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
RACGP(Royal Australian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면제를 원하는 사람들이 빅토리아주의 가정의, 간호사, 접수계 직원들에게 점점 더 폭력적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니타 무로즈 RACGP 빅토리아주 지회장은  “(백신 접종) 면제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RACGP는 백신 접종 반대 단체들이 확장된 지침에 따른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호주 백신 기술 자문 그룹에 면제를 요구토록 사람들을 독려해 왔다고 설명했다.

무로즈 지회장은 “빅토리아주에서 백신 접종 면제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면제를 시켜달라고 가정의들을 괴롭히고 있고, 그 수위가 높아져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무로즈 지회장은 “물론 소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옳은 일을 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시급히 처리해야 하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라며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은 결코 옳지 않다. 우리는 가정의, 접수계 직원, 간호사,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웰빙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ACGP 캐런 프라이스 대표는 백신 접종 면제를 받는 사람들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라며 “당신의 가정의와 모든 의료진들을 존중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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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December 2021 10:58am
Updated 4 December 2021 1:39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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