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A조] 러시아, 이집트에 3-1 완승 .. ‘2연승으로 16강 진출 유력’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개최국인 러시아가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Russia's players celebrate after Egypt's defender Ahmed Fathi own goal

Russia's players celebrate after Egypt's defender Ahmed Fathi own goal Source: Getty Images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5-0 대승을 거뒀던 러시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도 이집트에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6점에 골 득실 +7을 기록한 러시아의 16강 진출이 사실 상 결정 났다.

1차전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했던 이집트는 부상으로 1차전에 결장했던 'EPL 득점 왕' 살라를 선발로 내보냈다.

러시아는 후반 2분 이집트의 아흐메드 파티의 자책골로 기선을 잡았다. 이어 후반 14분 체리셰프가 침착한 마무리로 스코어를 벌렸고, 3분 뒤 장신 공격수 주바가 감각적인 볼 터치에 이은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반격에 나선 이집트는 후반 28분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지만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A조 1차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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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SBS The World Game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Omni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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