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정부 “가급적 SA 방문 삼가달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남호주 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와 관련해 타 주와는 달리 자유로운 왕래를 통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

Medical staff taking details from people who are queuing at the COVID-19 Testing facility at Parafield Airport in Adelaide, 17 November, 2020.

Medical staff taking details from people who are queuing at the COVID-19 Testing facility at Parafield Airport in Adelaide Source: AAP

남호주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가 연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해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남호주 주 방문을 가급적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남호주 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와 관련해 타 주와는 달리  자유로운 왕래를 통제하지는 않고 있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

목소리가 잠겨 코로나19 테스트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매우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향후 며칠 동안에는 남호주 방문계획을 재고 또 재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남호주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를 적절히 하고 있고 곧 안정을 되찾게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향후 며칠 동안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남호주 주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연방정부 역시 확산 방지를 위해 군 병력 증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아들레이드에는 100명의 연방방위군이 파견된 상태다.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남호주 경계를 봉쇄할 계획은 전혀 없지만 최근 항공기나 열차 편으로 남호주를 다녀온 경우에는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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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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