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860명에게 임시 비자를 발급했다고 페니 웡 외무장관이 확인했다.
웡 장관은 또 호주인과 영주권자, 가족 등 67명이 이집트의 라파 국경을 통과해 가자 지구를 빠져나갔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총 127명의 호주인, 영주권자, 그리고 가족들이 가자 지구 내 포위된 거주지를 떠났다.
웡 장관은 10월 7일부터 11월 20일 사이에 발급된 호주 비자를 받은 사람들은 "적절한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같은 기간에 이스라엘 시민들에게는1,793장의 비자가 발급되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150명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 억류중인 인질 50명의 석방과 인도적 지원의 이동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양측간의 공격을 4일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 모두가 지속 가능한 휴전을 원하며 이는 일방적일 수 없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