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제로'...NSW주 일부 동네 '주의보'

호주는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시드니 일부 동네의 하수에서 코로나 세균이 검출됐다.

Mtu afanyiwa kipimo cha coronavirus, katika kituo cha vipimo cha fukwe ya Bondi Beach.

Mtu afanyiwa kipimo cha coronavirus, katika kituo cha vipimo cha fukwe ya Bondi Beach. Source: AAP

호주 전역에 걸쳐 24일에도 전역에 걸쳐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해외 입국자 가운데 7명의 신규 확진자(Vic 3, WA 2, NSW 1, NT 1)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주 보건당국은 시드니 일부 지역의 하수처리시설 두 곳에서 코로나19 세균 일부가 검출되자, 특정 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세균이 시드니 남서부의 리버풀과 글렌필드에 소재한 하수 처리시설에서 발견됐다"면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미세한 증세에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이상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즉각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NSW Health’s COVID-19 sewage surveillance program has recently detected fragments of the virus that causes at two more sewage treatment plants – Liverpool and Glenfield. (1/5)
이에 앞서 시드니 서부 오번, 카멜리아 등의 하수 처리장에서도 세균이 검출됐다.

한편 빅토리아 주는 18일 연속 신규 지역 감염자가 나오지 않자 시드니 광역권 지역에 대한 통행재개 조치를 확대했다.

또한 실내 집한 인원 제한도 22일 자정부터 현행 15명에서 30명으로 완화했다.
서호주 주도 뉴사우스웨일즈 주 주민들의 방문을 허용했지만 여전히 도착과 함께 2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People in Australia must stay at least 1.5 metres away from others. Check your jurisdiction's restrictions on gathering limits. If you are experiencing cold or flu symptoms, stay home and arrange a test by calling your doctor or contact the Coronavirus Health Information Hotline on 1800 020 080. News and information is available in 63 languages at .

Please check the relevant guidelines for your state or territory: , , , , , , , .


Share
Published 24 January 2021 5:43pm
Updated 25 January 2021 9:21a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