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8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여행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 1901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빅토리아 주내의 확진자 수는 30명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호주 오픈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중 3명이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보건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호주 오픈과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10명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 안전 규정에 따라 2월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오픈은 제한된 수의 팬들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다. 로드 레이버 아레나, 마가렛 코트 아레나, 존 케인 아레나 등 3곳의 엄격한 새로운 구역이 설정되고 팬들은 특정 구역 입장에 제한되는 티켓을 구입하게 된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