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308명과 사망자 4명이 더해졌다.
11월 4일 뉴사우스웨일스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94,661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308건/ 해외 유입 사례 1건
- 사망 4명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목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9만 4661건이 실시되고 신규 지역 감염자 308명이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월요일 135명, 화요일 173명, 수요일 190명 등 100명 대를 이어오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오늘은 300명을 넘어섰다.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308명에는 시드니 남서부 지역 주민 36명, 헌터 뉴잉글랜드 지역 주민 35명, 시드니 서부 지역 주민 18명이 포함됐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302명으로 이중 64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93.7%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88.7%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도미닉 페로테이 NSW 주총리가 다음 주부터 더 많은 자유가 허용됨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 병원 입원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확진자 수를 분석하는 최신 모델링 결과를 밝히라는 요구를 거부한 페로테이 주총리는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주정부가 추진해 온 개방 계획을 그대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