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신규 지역 감염자 282명, 사망 1명 추가… 교육부 ‘수험생 안전 계획’ 발표

뉴사우스웨일스주 16세 이상 주민의 93.1%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85%에 달한다.

Pedestrians are seen on Market Street on 21 October, 2021 in Sydney, Australia.

Pedestrians are seen on Market Street on 21 October, 2021 in Sydney, Australia. Source: Getty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82명과 사망자 1명이 더해졌다. 전날 294명에 비해서는 12명이 줄었다.


10월 26일 뉴사우스웨일스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71,352건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82건/ 해외 유입 사례 2건
  • 사망 1명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화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7만 1,352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282건과 해외 유입 사례 2건이 발생했다”라고 발표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457명으로 이중 109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93.1%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85%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이 다음 달 대입 수능 고사 HSC에 응시하는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안전 조치를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11월 9일부터 시작되는 시험 시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펜, 연필, 계산기 등을 다른 학생에게 빌리거나 공유할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과 악수를 하거나 껴안는 것도 금지된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의자를 닦아야 하고, 시험 전후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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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6 October 2021 11:3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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