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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3763명’, 빅토리아 ‘1503명’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3763명, 빅토리아주에서 1503명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늘 전국 비상내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A medical worker takes a swab from a man at a drive-through Covid-19 test centre in western Sydney on December 21, 2021. (Photo by Mohammad FAROOQ / AFP) (Photo by MOHAMMAD FAROOQ/AFP via Getty Images)

A medical worker takes a swab from a man at a drive-through test centre in western Sydney in December. Source: AFP via Getty Images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하루 지역 감염자 수가 전날 최고 기록인 3057명을 경신하며 376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됐다.


12월 22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지역 감염자 3763명/ 사망 2명
  • 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1503명/ 사망 6명
  • 2차 백신 접종률: 뉴사우스웨일스 93.4%(16세 이상) / 빅토리아 92%(12세 이상)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302명으로 이중 4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은 93.4%, 1차 백신 접종률은 94.9%를 기록 중이다. 12-15세 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8.1%, 1차 백신 접종률은 81.5%를 기록하고 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수요일 신규 지역 감염자 1503명과 사망자 6명이 더해졌다. 빅토리아주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도 전날 기록한 1245명보다 258명 늘었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394명으로 이중 7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빅토리아주 12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률은 약 92%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연방 총리와 주총리, 테러토리 수석 장관들이 함께 모여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부스터샷 접종 간격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전국비상내각회의는 내년 초까지 열릴 계획이 없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자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긴급히 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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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December 2021 9:29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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