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 정부, 5년간 저렴한 주택 30,000채 건설 계획
- 에브리바디스 홈, 공공 주택 20년간 매년 최소 25,000채 건설 촉구
사회단체들이 연방 정부에 20년 동안 해마다 최소 2만 5천 채의 공공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주택 캠페인을 벌이는 에브리바디스 홈(Everybody’s Home)은 “힘겨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며 생활비 압박이 저소득층 호주인을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연방 정부는 5년에 걸쳐 3만 채의 저렴한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메이 아지즈 캠페인 대변인은 50만 채나 부족한 현재의 공공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지즈 대변인은 “우리가 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만약 이것이 중요하다면 정부 예산에서 약간의 돈을 빼야 한다는 것”이라며 “세금 감면만큼이나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잠수함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아지즈 대변인은 이어서 “실제로 돈을 좀 써야 한다. 돈을 적당히 써서는 주택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쫓겨나서 몇 달간 소파에서 지내고, 차에서 잠을 자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듣고 있다. 부모와 두 아이가 텐트에서 자고 있는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의 가족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