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1003명… ‘주 전역 900여 개 학교에 공기 청정기 보급’

이번 주말까지 약 5,700대의 공기 청정기가 빅토리아주 전역에 있는 300개 이상의 학교에, 다음 주 중에는 추가 8,000대 이상의 공기 청정기가 600개 이상 학교에 보내질 예정이다.

A file photo of Bentleigh Secondary College students returning to school as COVID-19 restrictions were eased in Melbourne in July, 2021.

A file photo of Bentleigh Secondary College students returning to school as COVID-19 restrictions were eased in Melbourne in July, 2021. Source: AAP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003명과 사망자 14명이 더해졌다.


11월 10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71,601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003명
  • 사망 14명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수요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7만 1,601건이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003건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보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는 사람은 1만 5,031명으로 이중 47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4명을 기록 중이다.

주내 12세 이상 주민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약 84%를 기록하고 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11월 23일경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90%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 학교에서는 실내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모든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화요일 제임스 멀리노 빅토리아주 교육부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약 5,700대의 공기 청정기가 빅토리아주 전역에 있는 300개 이상의 학교에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8,000대는 다음 주 중 주내 600개 이상의 학교에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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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0 November 2021 10:0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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