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수요일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보건 당국 “확진자 감염 고리 확인에 전력”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보건 당국은 주말에 양성 반응을 보였던 마운트 드루이트의 확진자 커플이 베랄라 감염 사례와 연관 고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NSW Chief Health Officer Dr Kerry Chant

NSW Chief Health Officer Dr Kerry Chant Source: AAP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화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2만 664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이중 1건의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호텔에 격리 중이던 해외여행객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신규 확진자 어린이 1명은 베랄라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으며 이미 알려진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베랄라 감염 사례와 관련된 확진자의 수는 28명으로 늘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주말에 양성 반응을 보였던 마운트 드루이트의 확진자 커플이 시드니 서부 베랄라 감염 사례와 연관 고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케리 챈트 수석 의료관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 커플의 베랄라 감염 사례 연관 고리가 발견됐지만 커플이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켄트 박사는 또한 1월 6일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잭슨로드 12 워리우드 스퀘어(Warriewood Square)의 그룸스맨 바버샵(Groomsman Barber Shop)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즉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시드니 광역권에서 시행 중인 규제 조치들이 이번 주 내에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특히나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의 경우 가까운 장래에 규정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우리는 여전히 지역 감염 사례를 목격하고 있다”라며 “물론 대부분의 경우가 가족 관계이거나 이미 격리 중인 사람들이지만 여전히 확진 고리가 연결되지 않은 몇 가지 경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염려스럽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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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January 2021 12:09pm
Updated 13 January 2021 4:39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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