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 ‘코로나19 확진 판정’
- 지난해 12월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 워싱턴 DC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 2020년 3월, 연방 하원 중 처음으로 피터 더튼 장관 확진 판정
턴불 전 연방 총리가 “수십만 명의 다른 호주인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는 증세가 미약하며 요구 사항대로 격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턴불 전 연방 총리는 이어서 “이번 팬데믹과 특히 최근 일고 있는 유행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일선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할 때는 예의 바르고 사려 깊게 행동해 달라”라며 “그들은 지난 2년 동안 엄청난 압박을 받아 왔고 특히나 지금 그 정도가 가장 심하다. 그들에게 마땅한 사랑과 존경심을 표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턴불 전 총리의 확진 발표 이전에는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재무 장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금요일 저녁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리며 “일반적인 증상이 있어 가족과 격리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모든 사람들에게 나의 마음이 함께 한다. 매우 어려운 시기이고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짐 차머스 의원은 프라이든버그 장관의 트윗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빈다”라고 적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의 확진 판정 이전에는 정부 내각 중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가 지난해 12월 워싱턴 DC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3월에는 연방 하원 의원 중 처음으로 피터 더튼 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