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A: 호주의 지정 지역 이민 협정] 노던 테리토리

새로운 ‘노던 테리토리 – 지정 지역 이민 협정(NT DAMA)’을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직업은 요리사, 바리스타, 회계사, 목수 등 127개에 달한다.

Administrative Appeals Tribunal

Source: SBS

5년간의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을 마친 노던 테리토리가 새로운 5년 계약을 연방 정부와 맺고 외국인 근로자를 맞이하고 있다.

노던 테리토리는 앞서 5년 동안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을 시행해 차일드케어, 관광, 요식업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가 충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직업 포함됐나?

새로운 ‘노던 테리토리 – 지정 지역 이민 협정(Northern Territory 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 :NT DAMA)’을 통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직업은 요리사, 바리스타, 회계사, 목수 등 127개에 달한다.

노던 테리토리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영어 성적 등에서 상대적으로 을 받을 수 있어 영주권을 희망하는 이민자들의 관심이 새로운 ‘지정 지역 이민 협정’에 몰리고 있다.

NT DAMA

‘지정 지역 이민 협정(DAMA: Designation Area Migration Agreements)’은 호주인들이 채울 수 없는 지방 도시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근로자를 지정된 지방 도시로 유치하고 정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3년 동안 일을 한 성공적인 비자 신청자는 추후 영주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노던 테리토리 – 지정 지역 이민 협정(Northern Territory 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 :NT DAMA)’에 따라 기업체는 호주 정부와 노동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지원자는 482비자(임시 기술 부족군 비자:TSS visa)를 받게 된다.

지정 지역 이민 협정(DAMA)은 고용주가 후원하는 비자 프로그램으로, 개별 근로자는 독립적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없다.

한편 데이비드 콜먼 이민 장관은 “노던 테리토리는 인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고안된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의 이점을 이미 직접 체험한 곳”이라며 새로운 협정 체결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노던 테리토리의 니겔 스컬리온 의원은 “노던 테리토리가 다양한 직업에서 더 많은 노동자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이 적절한 인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가들을 돕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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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8 October 2019 12:07pm
Updated 8 October 2019 2:45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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