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 “빅토리아주를 위한 사업체 주도의 회복이 이제 시작됐다”
- 빅토리안 이벤트(Victorian Events Inc) “ 좌석이 없는 야외 행사에 대한 밀도 규정이 보다 명확하게 설명돼야”
- 호주 산업그룹 “가능한 한 속히 모든 주가 문을 열어야 한다”
빅토리아주의 추가 규제 완화에 따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펍, 클럽, 식당, 카페의 실내 좌석에 최대 150명, 야외에 최대 500명의 손님이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영화관에는 최대 1,000명, 야외 경기장에는 5,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모든 소매업체들이 다시 문을 연다.
빅토리아 주정부의 발표가 있은 후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의 폴 게라 대표는 “빅토리아 주민들이 자유롭게 주 전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빅토리아주에서 비즈니스가 재개된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그는 “빅토리아주를 위한 사업체 주도의 회복이 이제 시작됐다”라며 “오늘 발표는 더욱 강력해질 준비를 하고 있는 관광,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업계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게라 대표는 이어서 “금요일은 멋진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체들이 샴페인을 드는 날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한 앤드류스 주총리가 발표한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90% 달성 후의 규제 완화 내용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주내 930개 이벤트 사업체를 대표하는 ‘빅토리안 이벤트(Victorian Events Inc)’는 이번 소식을 반기면서도 좌석이 없는 야외 행사에 대한 밀도 규정이 보다 명확하게 설명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적용 일자와 규정이 아직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심을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제니퍼 웨스타콧 호주 비즈니스 위원회 위원장은 “주정부의 변화가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빅토리아인들에게 환영할 만한 확실성을 가져다줬다”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더 많이 더 빨리 일부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이번 결정을 통해 사업체들이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고 제품을 주문하고 직원을 고용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호주 산업그룹은 성명에서 “이번 규정은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긴 여정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호주 전역의 다른 주들도 속히 문을 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호주 산업 그룹의 팀 파이퍼 빅토리아주 대표는 “규제 완화로 상업 부문이 매우 빨리 정상화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 경계를 뛰어넘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줬다”라며 “가능한 한 속히 모든 주가 문을 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