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율 목표 80%에 근접해 가고 있는 빅토리아주에서 월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461명과 사망자 7명이 더해졌다.
10월 25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56,905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461건
- 사망 7명
월요일 오전 현재 빅토리아주에서는 16세 이상 주민의 74%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일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백신 허브에서는 2만 7,859건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GP 클리닉과 기타 장소에서도 더 많은 접종이 실시됐다.
현재 빅토리아주 내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확진자는 2만 4,831명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사망한 사람의 수는 230명으로 늘었다.
월요일 주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 수는 7일 평균인 793명보다 늘어난 802명을 기록했다. 이중 152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요일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주내 16세 이상 주민의 80% 이상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추가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 여행, 헬스클럽, 소매점 재개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식당, 펍, 카페의 고객 수용 한계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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