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rce: SBS Korean
오사카 나오미는 올해의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8천만달) 준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를 격파한데 이어 결승에서도 미국의 제니퍼 브레이디를 2-0(6-4 6-3)으로 완파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오사카 나오미
- 나이: 만23세(1997년 10월 생)
- 국적: 일본...미국에서 성장. 아버지 아이티인, 어머니 일본인
- 프로전향: 2013년
- 신체: 80cm, 64kg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호주오픈 정상에 복귀한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75만 달러다.
이번 우승으로 오사카는 2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2위까지 오르게 됐다.
또 2018년부터 최근 4년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마다 이어가며 최근 절대 강자가 없이 메이저 대회마다 우승자가 바뀌는 여자 테니스에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