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차 백신 접종률 80%’ 달성… 연방 총리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 달성”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16세 이상 인구의 80%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가 달성됐다고 말했다.

Australia has now vaccinated more that 80 per cent of residents 16 and over

Australia has now vaccinated more that 80 per cent of residents 16 and over Source: AAP

Highlights
  • 16세 이상 호주 인구 80%,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 완료
  • 70세 이상 인구 90% 이상 2차 백신 접종 완료…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 99%
  • 모리슨 연방 총리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16세 이상 호주 인구의 80%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모리슨 총리는 토요일 아침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에서 백신 접종 완료율 80% 달성을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라고 부르며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리슨 총리는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이는 호주의 엄청난 국가적 노력이었고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 중 하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백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보호를 받고 우리 모두가 안전해질 수 있도록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모두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안전하게 개방하고 계속해서 안전하게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한 나이 든 호주인들의 “특별한 백신 접종률”을 언급했다.

그는 “70세 이상 호주인의 99%가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고 2차 백신 접종률은 90%가 넘는다”라며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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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November 2021 11:4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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