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총리, 우크라이나 방문…장갑차 추가 지원 및 대 러시아 추가 제재 발표

NATO 정상회의 및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친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킨 대통령과 만났다.

Australian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third left, looks at apartment buildings damaged by Russian shelling, during his visit to Irpin, on the outskirts of Kyiv, Ukraine, Sunday, 3 July, 2022.

Australian Prime Minister Anthony Albanese, third left, looks at apartment buildings damaged by Russian shelling, during his visit to Irpin, on the outskirts of Source: AP / Nariman El-Mofty/AP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서 가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추가적인 군사 장비 지원을 약속했다.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알바니지 총리는1억 달러 규모의 군사적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바니지 총리는 부시마스터 등 장갑차 34대와 무인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부시마스터 장갑차를 보유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라면서 "호주는 상당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또 러시아 관리 16명을 추가 제재하고 러시아산 금을 수입 금지 조치하겠다고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호주정부는 키이우 주재 호주 대사관 운영 재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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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4 July 2022 10:29am
By Wire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w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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