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락다운 해제 후 ‘NSW 크로스 보더 여행 가능 지역 확대’

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8명이 추가됐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outside the COVID-19 Vaccination Clinic at the AIS in Canberra, Monday, October 11, 2021. (AAP Image/Lukas Coch) NO ARCHIVING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Source: AAP

금요일 캔버라의 락다운이 해제되고 나면 더 많은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이 여행 면제를 받지 않고도 ACT에 갈 수 있게 된다.


10월 12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28명 추가
  • 병원 입원 19명/ 중환자실 입원 8명
  • 10월 14일(목) 밤 11시 59분 락다운 해제

친지 방문, 업무, 필수품 구매 등의 이유로 ACT에 갈 수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주 ‘크로스 보더’ 지역이 군다가이, 굴번, 쿠마 지역으로 확대된다.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스 남부 해안 도시로의 여행이 11월까지는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때가 되면 캔버라 주민들의 여행 제한 조치는 바이러스 노출 고위험 지역에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앤드류 바 장관은 캔버라의 락다운이 10월 15일 해제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지역 사회 내에서의 움직임이 증가하게 되면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서 “규제가 완화되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면 여러분이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캔버라에서는 12세 이상 주민의 98%가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72%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화요일 ACT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8명이 추가됐다.

이들 중 22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14명은 집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된 사람은 9명이고, 16명은 지역 사회 구성원에 감염 위험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캔버라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19명으로 늘었고 이중 8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6명은 산소 호흡기가 필요한 중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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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2 October 2021 3:57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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