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필수 근로자 보호 위해 ‘5천 달러 기침 범칙금 확대 적용'

NSW주가 보건 의료 종사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5000달러의 기침 범칙금 규정을 슈퍼마켓 등 필수 분야 일반 근로자에게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들 주변에서 악의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침을 뱉을 경우 5000달러의 범칙금이 현장에서 발부된다.

The fine for coughing on workers has been extended.

The fine for coughing on workers has been extended. Source: AAP

NSW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보건 종사자 근방에서 기침 시에 5천 달러의 현장 범칙금을 부과되는 법이 일반 근로자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경찰은 응급 서비스나 보건 관리 종사자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다.

소매 노동 조합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직원들이 겪는 "고객들의 모욕 행위가 급증했다"라고 주장했다.

버니 스미스 NSW/ACT 사무국장은 “지난 몇 주 동안 슈퍼마켓과 다른 소매업 종사자들 앞에서 고객들이 기침을 하고 침을 뱉는 것에 대한 보고가 불안할 정도로 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슈퍼마켓의 선반에 물품을 비축하거나 계산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주로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하고 있다.

한편, NSW 주 정부는 주 전반의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 시험을 좀 더 앞당기기 위해 2천500만 달러, 중소 기업 자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트(Business Connect)에 1천4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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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 April 2020 11:23am
Updated 19 April 2020 2:09pm
Presented by Sophi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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