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호주 동부표준시)부터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일본과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1일 베트남과의 1차전에서 3-0, 24일 미얀마와의 2차전에선 2-0으로 승리,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이 24일 베트남과의 2차전에서 3-0으로 이겨 미얀마와의 1차전(5-0)에 이어 마찬가지로 2연승을 수확, 두 팀이 나란히 승점 6을 따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을 확정했다.
이어질 한일전의 승자가 C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상위 5개 팀에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주는 이번 대회에선 12개국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