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하는 호주 정치인과 언론인, ‘누가 누구를 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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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Interactive Source: SBS Interactive

트위터에서 언론인 들이 가장 많이 뒤를 쫓는 정치인은 말콤 턴불 총리였지만, 일반인을 포함한 전체 팔로워가 가장 많은 정치인은 토니 애봇 전 총리로 나타났다.


짧고 강렬한 글로 소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 트위터의 등장으로 정치인과 언론인의 소통 방식 역시 변화되고 있습니다.

'SBS Interactive : Whos Following Who?'에서는 호주의 정치인 194명과 언론인 434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조사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언론인들이 가장 많이 뒤를 쫓는 정치인은 말콤 턴불 연방 총리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로 언론인 팔로워가 많은 정치인은 토니 애봇 전 총리였습니다.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세 번째였고, 쥴리 비숍 외무 장관이 네 번째, 클라이브 파머가 다섯번 째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언론인 만이 아닌 전체 팔로워가 많은 정치인은 그 결과가 매우 다르게 나왔습니다. 일반인들이 많은 전체 팔로워 수에서는 토니 애봇 전 총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말콤 턴불 총리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쥴리 비숍 외무장관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1위에서 3위까지가 모두 자유당 의원이었다는 점입니다. 노동당에서는 페니 웡 의원의 인기가 가장 높았습니다. 페니 웡 의원이 전체 네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지니고 있었으며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치인 팔로워를 가장 많이 확보한 언론인은 페어팩스 미디어의 라티카 버크였습니다. 이어서는 스카이 뉴스의 데이빗 스피어스가 뒤를 이었으며 ABC 방송의 아나벨 크랩은 3위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정치인 194명과 언론인 434명, 누가 누구를 쫓아다니는지 확인하려면 를 클릭해 주세요.

상단의 방송 다시듣기 (Podcast)를 클릭하시면 상기 내용의 라디오 방송을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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