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에 대한 보호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다음 주부터 가능해졌습니다.
Highlight
- 면역에 대한 호주기술자문그룹 새로운 권고 사항 발표
- 특정 질환자나 특정 치료 받는 12세 이상에 대해 3차 접종 권고
- 다음 주부터 약 50만 여명이 3차 백신 맞을 것으로 예상
면역에 대한 호주기술자문그룹(Australian Technical Advisory Group on Immunisation)은 특정한 질환이 있거나 특정 치료를 받고 있는 12세 이상 모든 사람들에 대한 권고 사항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50만 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3차 백신 접종을 접종 받게 됐습니다.
해당 환자들은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마친 뒤 2개월-6개월 후에 3차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예외 상황일 경우 최소한의 접종 간격은 4주가 됩니다.
만약 6개월 이전에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면역 저하 환자는 최대한 빨리 3차 백신을 맞는 것이 권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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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헌트 보건 장관은 호주기술자문그룹의 권고 사항이 발표된 후 기자 회견을 갖고 3차 백신 접종이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부터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헌트 보건 장관은 “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후에는 더 많은 인구에 대한 부스터 샷에 대한 권고사항을 면역에 대한 호주기술자문그룹이 10월말까지 발표할 것으로 이를 대중과 공유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주 전역에서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60%가량이며, 약 80% 이상이 1차 백신을 접종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