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 명 인구 VIC, ‘코로나19 검사 200만 건 넘어서’… “금요일 신규 확진자 39일 만에 최저”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arrives to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unday, August 16, 2020. Victoria has recorded 279 new coronavirus cases and 16 deaths, taking the national toll to 395. (AAP Image/Erik Anderson) NO ARCHIVING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ource: AAP

약 650만 명이 거주하는 빅토리아주에서의 코로나19 검사 횟수가 목요일 200만 건을 넘어섰다. 목요일 빅토리아주의 현재 확진자 수가 전날에 비해 32%나 급감한 데 이어 금요일에도 추가로 400명 이상이 줄었다.


금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9명이 추가되며 신규 확진자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13일에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 177명 이후 39 일 만에 가장 낮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9명이 증가해 주내 사망자 수가 385명으로 늘었다. 오늘 발표된 사망자 9명 중 7명이 노인 요양권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망자 9명에는 60대 남성 1명, 70대 여성 1명, 80대 남성 2명, 여성 2명, 90대 여성 2명, 100대 남성 1명이 포함됐다.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듦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수(active cases) 역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2%나 급감하며, 7천155명에서 4천864명으로 줄었다. 빅토리아주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금요일 들어 다시 4천421명으로 줄었다.

현재 확진자 중 668명은 의료계 종사자이고, 1천732명은 노인 요양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빅토리아주에서는 어제 코로나19 검사 누적 횟수가 200만 회를 넘어섰다. 650만 명의 인구 중 200만 회 이상(2,049,235)의 검사 횟수가 이뤄진 것으로 빅토리아주에서는 연일 공격적인 적극적인 검사와 확진자 추적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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