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백신 접종 장려 새로운 캠페인 시작

The federal government has launched a new advertising campaign aimed at boosting vaccination rates in Indigenous communities.

The federal government has launched a new advertising campaign aimed at boosting vaccination rates in Indigenous communities. Source: Australian Government Department of Health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두 가지의 새로운 캠페인이 시작됐다. 하나는 백신 미접종 10%~15% 인구를 타깃으로, 다른 하나는 호주 원주민을 타깃으로 백신 접종을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을 여전히 꺼리는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두 가지 백신 접종 장려 캠페인을 시작했다.


Highlights

  • 연방정부, 2가지 백신접종장려 캠페인 시작: 백신 미접종 10%~15% 인구와 원주민 백신 접종 장려
  • 호주 전국 백신 접종률: 1차 87%, 2차 73%
  • ATAGI 부스터샷 자문 곧 발표 예정, 2차와 3차 접종 간격: 2개월~6개월

호주 전국의 16세 이상 인구의 약 73%( 73.1%)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편 1차 접종률은 거의 87%( 86.6%)를 기록 중이다.

첫 번째 캠페인은 아직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0%에서 15% 인구를 타깃으로 한 "자유 확장(Spread Freedom)" 캠페인이다.

두 번째 캠페인은 "우리 모두를 위해(For All Of Us)" 캠페인으로 호주 원주민 백신 접종을 장려한다.

호주의 백신 접종 계획 총 책임자인 존 프레웬 중장은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프레웬 중장은 “일부 지역에 백신 기피 현상과 잘못된 정보 및 안주하는 경향이 있어 다양한 도전 과제가 있지만 지난 2주에 걸쳐 접종을 장려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주 원주민의 1차 접종률은 호주의 1차 백신 접종률을 넘어섰기 때문에 긍정적인 징조며 이 같은 기세를 계속 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정부 역시 원주민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향후 몇 주 안에 원주민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빅토리아주의 12세 이상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군도민의 거의 80%가 1차 접종을 받았고 거의 60%는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마이클 그레이엄 ‘빅토리아원주민보건서비스(Victorian Aboriginal Health Service)’ CEO는 백신 접종 차량은 물론 팝업 백신 센터(pop-up sites)가 필요한 지역에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ATAGI)가 곧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에 대한 자문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국민의 경우 6개월 전에 2차 접종을 마친 이들부터 부스터샷 접종이 권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면역기술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르면 2차와 3차 접종 간격은 2개월에서 6개월 사이다.  

면역력이 약한 호주 국민은 이미 부스터샷 접종을 받을 자격이 된다.

Source: AAP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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