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연방 정부, 새로운 브랜드 ‘Only in Australia(오직 호주에서만)’ 출범
- 3개의 부메랑으로 구성된 앞으로 기울어진 금색 캥거루 로고 발표
- 호주에 대한 무역과 투자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
연방 정부가 호주의 팬데믹 회복의 일환으로 호주에 대한 무역과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1000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출범시켰습니다.
‘Only in Australia(오직 호주에서만)’이라는 슬로건을 지닌 이 브랜드는 3개의 부메랑으로 구성된 앞으로 기울어진 금색 캥거루를 로고로 만들었습니다.
해당 로고를 사용한 300개 이상의 마케팅 자료가 호주 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발라린지 브랜드 자문 위원회의 앤드류 포레스트 위원장은 해당 로고가 지역 원주민 예술가에 의해 개발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랜드와 슬로건이 원주민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국제적으로 경쟁적인 투자처로서의 호주의 명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레스트 위원장은 “훌륭한 로고”라며 “원주민 유산을 지닌 사람들이 조합한 이 로고는 모두에게 호소력을 지닌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브랜드가 “원주민 유산의 상징인 호주 캥거루의 낙관주의를 보여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델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는 호주의 글로벌 브랜드 순위가 한 단계 향상되면 상품 수출, 외국인 투자, 관고아 그리고 유학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댄 테한 무역 장관은 새로운 브랜드 출범은 오는 21일 호주 국경 개방에 앞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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