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당국 ‘최연소 사망자로 알려진 30세 남성, 코로나19 음성 판정’

호주 내 최연소 코로나19 사망자로 알려졌던 네이선 터너(30) 씨의 사망 후 추가 검진에서 바이러스 음성 반응이 나왔다.

Queensland man Nathan Turner is the youngest coronavirus victim in Australia.

一度被認為是澳洲最年輕的新冠病毒死者昆州男子特納(Nathan Turner),於檢驗屍體的檢測中,對病毒呈陰性反應。 Source: Supplied

지난주 사망한 터너 씨의 초기 검사 당시에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바 있다. 그동안 퀸즐랜드 보건 당국은 최근 지역을 떠난 적이 없던 터너 씨의 감염 경로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 왔고, 터너 씨가 살던 퀸즐랜드 블랙워터 주민들에게는 긴급히 코로나19 검사가 권고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터너 씨 약혼자의 동료는 월요일 터너 씨의 사망 후 실시된 두 번째 검진 결과 터너 씨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켈리 번영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우리 직원인 터너 씨의 파트너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 부검 결과 네이선 터너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블랙워터는 이제 안심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이런 가운데 퀸즐랜드 보건 당국 역시 켈리 씨의 음성 판정 결과를 확인했다.

자넷 영 퀸즐랜드 수석 의료관은 성명서에서 “추가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오늘 밤 검시관에게서 들었다. 하지만 아직 이 남성의 사인은 규명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복잡한 병력을 지니고 있던 터너 씨는 11월부터 일을 하지 않았으며, 기저 질환의 심각성으로 인해 사망 전까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 동안 일을 하지 않은 터너 씨는 2월 이후에는 블랙워터를 떠난 적도 없으며 이에 따라 당국은 그가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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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June 2020 9:47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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