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주총리, 에어비앤비 등 단기 숙박 서비스 변화 예고

서호주 주총리가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체류 숙박 서비스에 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WA Premier Mark McGowan says unknown source of new COVID-19 cases in Queensland has prompted the stricter border restrictions.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 Source: AAP

서호주 주총리가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체류 숙박 서비스의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하지만 주총리는 에어비앤비 금지를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서호주 부동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퍼스의 임대 공실률은 사상 최저치인 0.7%를 기록했다.

이 연구소는 임대 시장에서 부동산이 사라지고 에어비앤비(Airbnb)와 스테이즈(Stayz)와 같은 서비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요일 에어비앤비 등의 서비스를 금지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는 “그것은 큰 결정”이라고 말했다.

맥고완 주총리는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에어비앤비와 관련해 사업 결정을 내렸다. 또한 서호주에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가신 질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맥고완 주총리는 투자용 부동산을 단기 체류 숙소로 임대할 수 있는 연간 숙박 일수 제한 등 여러 가지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맥고완 주총리는 “당신의 집이 아닌 경우 카운슬 승인 없이 에어비앤비를 얼마나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제한 조치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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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March 2023 8:3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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