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정부, 무료 마스크 300만 개 배포

빅토리아 주정부가 무료로 N95와 KN95 마스크 300만 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wearing a P2/N95 face mask during a press conference

More than three million N95 masks will be handed out to to Victorians for free over the next few weeks. Source: AAP / JOEL CARRETT

Key Points
  • 빅토리아 주정부, 무료 마스크 300만 개 배포
  • 앞으로 몇 주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소와 대중교통 등에서 N95와 KN95 마스크 제공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19와 호흡기 질환 감염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몇 주 동안 N95와 KN95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코로나19 진단 검사소와 대중교통 등에서 무료 마스크 300만 개를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제공함으로써 그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빅토리아주에서 열심히 일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버넷 연구소의 브렌던 크랩 소장은 연방 정부와 주, 테러토리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잘못된 전략을 채택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랩 교수는 정부들이 공을 뜨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많은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줄이기 위해서는 마스크 규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방 총리, 주총리, 수석 장관들이 일어서기 전까지 호주 사람들이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크랩 교수는 “우리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하며 걱정하는 것은 지역 사회가 반대할 수 있다는 점이고 아마도 그럴 것”이라며 “이유는 우리가 그들을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역 사회는 그 안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잘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우리는 의무화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그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고 말할 수 있는 좋은 증거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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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9 August 2022 3:45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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