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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1,612명, 사망 8명 추가

월요일부터 빅토리아주 내 15개 지방 정부 지역에서 2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Helathcare worker Allen Pelisco is seen working at a drive-through Covid19 testing facility in Melbourne

Helathcare worker Allen Pelisco is seen working at a drive-through Covid19 testing facility in Melbourne Source: AAP

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612명과 사망자 8명이 추가됐다.


2021년 10월 11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73,138회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612건/ 해외 유입 사례 0건
  • 사망 8명

토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965명, 일요일 1,872명에 비해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7만 3,138건이 진행됐고, 현재 주내 코로나19 활성 사례는 1만 9,012건으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월요일부터 빅토리아주 내 15개 지방 정부 지역에서 2차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지방 지역의 비즈니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주내 2차 백신 접종자 비율이 70%에 도달한 후에는 락다운을 해제하고 80%에 도달한 후에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주내 16세 이상의 80%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시기는 대략 11월 5일 경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주 주총리는 ‘접종 완료 경제(vaccinated economy) 개방 계획’에 따라 11월 2일 열리는 빅토리아주 연내 최고 행사 중 하나인 멜버른 컵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 최대 1만 명이 참석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완료율을 가속화해 10월 30일로 예정된 시드니 마이어 뮤직 볼에서의 라이브 뮤직 행사에도 주민 수천 명이 참석토록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멜버른 컵에 관중들이 몰리는 것은 2년 여간의 길고 긴 락다운을 이겨내고 빅토리아주가 다시 문을 연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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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October 2021 10:17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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